자폐 아동의 청각 피질 성숙 속도의 특이성

모든 자폐, 발달장애 아동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중증 자폐, 발달장애 아동의 경우 특별한 청각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 부모의 관점에서 아이들은 소리를 못 듣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이가 세상과 단절돼 보이기도 한다. 주변 청각 정보를 잘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자폐인의 청각정보처리 지연

https://pubmed.ncbi.nlm.nih.gov/32007990/ 2020년 1월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자폐 아동의 뇌는 소리에 반응하는 속도가 정상 아동에 비해서 느리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청각정보처리 속도의 지연은 자폐인이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 연구는 청각청보처리에 있어서 지연이 언어적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지적한다.

자폐 아동의 청각적 관심공유(auditory joint-attention)

 Joint-Attention, 관심 공유라는 개념은 아이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은 부모와 얼굴 표정을 통해서 감정을 공유하기 시작하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주변 사물이나 사람, 그리고 동물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그 대상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관심을 공유하게 된다. 이러한

식단 보충제 중재가 거의 의미가 없다는 연구

자폐의 바다는 넓고, 우리는 아직 바닥을 보지 못했다. ​ 개인적으로 나는 식단이 자폐 증상 완화와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늘 빵 부스러기만 먹던 초은이. 아내는 초은이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초은이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AIT 청각통합훈련과 필터드 사운드 트레이닝

AIT 청각통합훈련과 관련해서 부모님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들을 정리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주 물어보는 질문(FAQs)을 포스팅을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필터드 사운드 트레이닝, 오디오키네트론, 이어듀케이터? 다른 건가요? 같은 건가요? 결론적으로 이 세 가지는 그렇게 다르지 않다. 베라르 박사는 오디오키네트론이라는 장비를 개발해서

자폐 치료법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검사의 부재

세상에는 많은 자폐 치료법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치료법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중재, 혹은 중재법이라고 말하는 걸 좋아한다. 자폐를 완벽하게 치료하는 치료제는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치료든 중재든 그건 말의 차이일 뿐이고, 재미있는 연구를 하나 발견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31269800 이렇다 할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기

바소프레신과 자폐

※ 자폐에 대해서 공부하기 위해서 좋은 글을 읽고, 읽기 편한 글로 번역합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바소프레신vasopressin이라는 호르몬이 사회적 행동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상당히 있다. 향이뇨호르몬antidiuretic hormone이라고도 불리는 바소프레신은 목마름, 체내 수분 조절, 혈압, 사회적 행동과 같은 다양한

임신 초기 비타민 복용과 자폐는 상관없다는 반론

며칠 전 임신초기 한 달간 비타민을 섭취하면 자폐발생률이 증가할 거라는 주장한 연구를 포스팅을 통해 소개한 적이 있다. 그 연구는 올 2월에 발표된 것인데, 이 연구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반론을 제기하는 칼럼이 있어 함께 소개한다. 이런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자폐의 원인에

“임신초기 비타민을 복용하면 자폐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psychiatry/article-abstract/2726608?fbclid=IwAR2H1fyfYhrx2fhPn8WegsODHQuNINHmCd-BCI45nNQBSg6RSa9Jj6tGUCg 자폐아동의 어린 형재들에게 자폐가 발생할 확률은 정상아동의 어린 형제들 보다 높다. 이 연구는 자폐아동의 어린 동생들 2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아동의 엄마가 임신 최초 한 달 간 비타민을 복용한 경우 동생들의 자폐발생률은 14.1%로 나타났고, 엄마가 비타민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 자폐발생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