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서 유전되는 자폐 위험요인 유전자

최근 자폐 관련 연구를 보면 뇌와 유전자에 집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자폐라는 건 태어나면서 갖게 되는 선천적인 장애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원인을 아직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원인을 규명하려는 연구는 지속되고 있다. 자폐의 원인이 확인되면 언젠가 치료할 수

자폐 아동의 청각적 관심공유(auditory joint-attention)

 Joint-Attention, 관심 공유라는 개념은 아이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은 부모와 얼굴 표정을 통해서 감정을 공유하기 시작하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주변 사물이나 사람, 그리고 동물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그 대상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관심을 공유하게 된다. 이러한

자폐 아동, 청소년의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과 공격성

 통계적인 연구에 의하면 자폐 아동 청소년의 상당수가 공격성을 보인다고 한다. 공격적인 언어 사용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물건을 파손하거나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자폐 아동 청소년의 공격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서는 아직 잘 연구되지 않았다.

자폐인의 사회성, 새로운 유전자 후보 SENP1

후두엽 피질retrosplenial cortex은 감각피질과 해마hippocampus를 연결한다. 또한 후두엽 피질은 인간의 사화적 프로파일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두엽 피질은 자폐인들의 사회성 결여와 관련해서 계속 연구되었는데,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0-2731-9 2020년 연구는 실험용 쥐에게 마취제 케타민ketamine을 주었을 때 해리성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했고, 그 쥐들의

자폐 조기 진단과 사회성 개선

2021년 10월에 Ilan Dinstein에 의해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후 2년 6개월 전에 자폐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 늦게 진단을 받은 아이들보다 사회성 개선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https://journals.sagepub.com/doi/10.1177/13623613211049011 아이가 어린 나이에 진단을 일찍 받으면 부모가 아이에게 조기 중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자폐, 시냅스 형성과 가지치기

 자폐의 발생이 시냅스 형성synapse formation, 그리고 가지치기pruning와 관련이 있을 거라는 주장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수정, 임신, 출산, 성장의 과정에서 시냅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어느 순간부터 시냅스 가지치기가 발생하는데, 자폐인들의 경우 시냅스 가지가 정상 발달인에 비해서 매우 많은 것이 여러

신경생물학적으로 자폐 아동의 감각 문제 보기

자폐 아동의 경우 상당히 많은 경우 감각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두드러지는 감각적 이상성은 청각과 시각에서 많이 발견되고, 부모들도 그 이상성을 비교적 빠르게 인지하게 된다. ​ 신경생물학적 분석과 수많은 임상 연구는 자폐 아동의 감각적 문제와 자폐의 여러 증상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베라르 청각통합훈련(AIT) 후 자폐 아동의 전기생리적, 행동적 변화

자폐 아동의 경우 사회적, 감정적 신호를 전형적인 방식으로 처리하고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으로 감각정보 통합의 결함이 지목된다. 즉, 정상 발달인이 아무 노력 없이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감각 정보를 자폐 아동은 잘 인식, 처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대화분석(conversation analysis)을 통한 자폐 아동과 양육자 언어 분석

 언어의 사회적 특성을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 상황에서 발생하는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의 교환을 연구하는 방법을 대화분석conversation analysis라고 한다. Harvey Sacks, Emanuel Schegloff, Gail Jefferson이 1970년에 이 언어분석 방법을 창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 언어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