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여겨질 수 있는 말인 것 같은데, 자폐 연구 분야에서는 아직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은 주장인가 보다. 자폐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결합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은 이제 정설로 인정된다. 그리고 학자들은 어떤 유전자가, 혹은 어떤 유전적 변이가, 또는 어떤
자폐 아동의 특별한, 아니 특이한 식습관을 조사한 연구
미국 자페 아동들을 대상으로한 특이한 식습관 조사를 살펴보고 공유한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750946719300595 이 연구에 의하면 자폐 아동들은 정상 발달아동 그리고 다른 증상을 가진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맛과 색이 단조로운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폐 아동 중 소수는 크레파스, 종이, 비누와
부모에게서 유전되는 자폐 위험요인 유전자
※ 자폐 아동을 키우는 부모로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31398340 최근 자폐 관련 연구를 보면 뇌와 유전자에 집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자폐라는 건 태어나면서 갖게 되는 선천적인 장애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원인을 아직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원인을 규명하려는
아빠의 나이와 자폐 발생률에 대한 연구
※ 자폐 아동을 키우는 부모로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31292440 아빠의 나이와 자녀의 자폐 발생률에 대한 재미있는 연구이다. 남자의 정자 속에 de novo single nucleotide variants라는 유전자 변이가 있는데, 매년 3.1퍼센트로 증가한다고 한다. 그래서 20세의 남성은 자녀에게 평균 0.44의 de novo
ANK2 유전자 변이가 자폐아동의 뇌구조적 발달을 방해한다
자폐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유전자를 분류법에 의하면 총 7개의 분류로 그 유전자를 분류하는데, S와 Category 1부터 6까지 이렇게 7분류가 존재한다. S나 Category1로 분류되는 경우 해당 유전자 변이가 자폐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거의 확신이 되는 것을 뜻하고, 높은 숫자로
“고기능 자폐(High-functioning autism)”라는 말은 의미가 없다.
지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고기능 자폐로 분류되는 자폐인들이라고 해서 모든 생활에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고기능 자폐로 분류된 2000명의 자폐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연구는 “고기능 자폐”라는 말이 자폐 대한 인식에 편견을 심어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31215791 사실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남성 자폐인과 여성 자폐인의 뇌 연결성의 차이
※ 이 글은 브런치를 통해서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rokyupjung/8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여성 자폐인은 남성 자폐인보다 뇌의 특정 두 부분 사이의 연결이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결은 감정과 언어를 관장하는 소뇌의 부분과 감각 인식과 기억을 관장하는 대뇌겉질 부분 사이의 연결을 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