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폐 NGO 오티즘 스픽스Autism Speaks 홈페이지에 2009년에 쓰여진 자폐의 치료, 회복률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2008년의 연구에 의하면 자폐에서 벗어난 아이들의 비율이 3~25% 정도 된다고 하네요. 3~25%! 아주 이상한 비율이죠.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해당 연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이 가장 재미있고 중요한 내용 같습니다
How can recovery occur? One clear possibility is that successful treatment moved children who had ASD off of the spectrum. However, as the researchers point out, since most children who receive even the best and most intensive intervention do not recover, treatment alone cannot be the explanation. Both treatment and inherent characteristics of the child are likely to explain recovery. The research team therefore looked for child characteristics that predict optimal outcome, identifying higher IQ, receptive language ability, verbal and motor imitation, motor development, and an early age at diagnosis and initiation of treatment as promising predictors. In the majority of studies that report recovery, behavior intervention was used alone or in combination with other therapies.
어떻게 자폐로부터 회복이 일어나는 것일까? 한 가지 분명한 가능성은 성공적인 치료가 아이로 하여금 스펙트럼에서 벗어나도록 도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구자들이 지적하는 바에 의하면, 최고의, 그리고 가장 집중적인 중재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아이들도 자폐를 벗어나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적 중재가 유일한 회복의 유일한 이유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래서 연구진은 최적의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특성들을 찾아보았고, 높은 IQ, 수용언어능력, 언어-운동 모방능력, 근육발달, 초기진단 및 초기중재 시작 등을 최적을 결과를 예상하게 하는 요인들로 꼽았다. 자폐로부터 회복을 보고한 대다수의 연구에서 행동중재가 단독으로, 혹은 다른 치료법과 함께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다면 아이가 정상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1) 높은 IQ, 2) 수용언어능력, 3) 언어-운동 모방능력, 4) 근육발달, 5) 초기진단 및 초기중재 시작, 이렇게 다섯 가지 요인은 필수 요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만약 아이가 이 다섯 요인 중 한 요인이라도 부족하다면 빨리 움직여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