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trum 10K, 영국 최대의 자폐 유전자 연구. 우리나라에도 이런 연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내 자폐연구센터Autism Research Centre의 디렉터인 사이먼 배론-코헨Simon Baron-Cohen 박사와 연구진에 의해서 진행되는 자폐에 대한 유전적 환경적 연구이다. 연구가 완성되면 Spectrum 10K는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폐 연구가 된다. Spectrum 10K는 이름 그대로 10,000명의 자폐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금 말 못 하는 우리 자폐 아이 성인이 되어서도 말을 못 할까?

우리 초은이는 어려서 말을 한 마디도 못했다. 입 밖으로 처음 단어가 다온 나이가 우리 나이로 6살이었다. 처음으로 초은이의 입을 통해서 들었던 “물”이라는 1음절 단어는 우리 가족에게 엄청난 축복이었다. ​ 초은이가 말을 한마디도 못할 때, 그런 고민을 했다. 우리 초은이는 정말

자폐인의 사회성, 새로운 유전자 후보 SENP1

후두엽 피질retrosplenial cortex은 감각피질과 해마hippocampus를 연결한다. 또한 후두엽 피질은 인간의 사화적 프로파일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두엽 피질은 자폐인들의 사회성 결여와 관련해서 계속 연구되었는데,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0-2731-9 2020년 연구는 실험용 쥐에게 마취제 케타민ketamine을 주었을 때 해리성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했고, 그 쥐들의

자폐, 보이지 않는 벽(1968년 영상 자료 재공개)

미국 자폐연구소Autism Research Institute의 설립자인 버나드 림란드 박사는 1964년 이 책을 출간했다. 책 제목을 보면 소아자폐증Infantile Autism이라고 되어있다. 당시 자폐증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자폐증이 어린아이들에게서 나타난다는 것을 일반 대중이 잘 몰랐다는 것을 보여준다. 림란드 박사 역시

식단 보충제 중재가 거의 의미가 없다는 연구

자폐의 바다는 넓고, 우리는 아직 바닥을 보지 못했다. ​ 개인적으로 나는 식단이 자폐 증상 완화와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늘 빵 부스러기만 먹던 초은이. 아내는 초은이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초은이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자폐의 초기 중재

이 글은 Jen Monnier가 2018년 10월 www.spectrumnews.org에 기시한 글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원문은 위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읽어보고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번역한다. 1987년 심리학자 Ole Ivar Lovaas는 자신이 자폐아동의 행동을 7세 정상아동의 행동과 구분할 수 없게 만드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자폐의 원인

자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뒤섞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지는 일반적으로 분명하지 않다. 5-10 %의 자폐는 취약성XFragil X나 결절성 경화증tuberous sclerosis과 같은 하나의 심각한 유전적 결함과 연관이 있고, 이런 유전적 결함을 가진 사람 중 상당수가 자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