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에 태어난 막내 효은이는 이제 33개월째 접어들었다. 요즘 얼마나 귀여운 짓을 많이 하는지. 첫째 채은이를 키울 때는 발달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다. 아니 생각하지 않았다. 당시 아내와 나는 둘 다 일하랴 대학원 공부하랴 정신이 없었고, 주로 장모님께서 채은이를 많이 봐주셨다.
봄 일상 사진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영동 지방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 평창은 따뜻하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서 오늘 놀기 참 좋았습니다. 저희 집 주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주변이 온통 아이들 놀이터가 되어버렸습니다. 다 흙 밭인데도 애들은 잘 놉니다. 초은이는 이랑과 고랑 사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