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영상은 백신 주사를 맞고 어린아이 로린 케인이 발작과 함께 고통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 시청을 원치 않는 사람은 뒤로가기를 누르길 바란다.
영상 내레이션 번역
로린 케인의 발작은 백신 주사를 맞은 2시간 후에 시작되었다. 미국 백신 법원은 백신이 발작의 원인임을 확인했다. 아이에게 가해진 신체적 피해는 상당했다. 백신은 결국 아이의 목숨을 빼앗았다.
백신에 대한 개인적 생각은 없다.
이 영상은 로린 케인의 엄마인 카렌 케인이 직접 촬영하고 공개한 것이다. 자신의 아이가 고통받으며 죽어가는 모습을 촬영하는 엄마의 마음. 그리고 그 모습을 세상에 공개한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 도저히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마음이다. 이해한다고 거만하게 말할 수 없는 문제이다. 하지만 카렌은 용기를 내어 이 모습을 공개했다. 카렌 케인은 일부 백신의 의무접종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백신의 대해서 개인의 선택권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백신에 대해서 가장 강력하게 거부하는 사람은 아마도 이 사람이 아닐까 싶다.
앤드루 웨이크필드. 그는 영국 출신의 의사였다. 그는 MMR과 자폐의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고, 연구 논문을 통해서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다. 하지만 영국 의사협회는 그의 연구가 거짓이라 주장하고, 연구의 비윤리성과 거짓성을 근거로 앤드루 웨이크필드의 의사 면허를 취소했다. 그리고 앤드루 웨이크필드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반백신주의자 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다.
그의 행보 중 가장 논쟁이 되는 것이 아마도 다큐멘터리 영화인 Vaxxed의 제작일 것이다. Vaxxed는 MMR과 자폐의 연관성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그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분명히 밝히지만 나는 앤드루 웨이크필드의 주장을 옹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그의 주장이 묵살되는 현상을 보며, 그건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Vaxxed 1편은 2016년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취소되었다. 이 영화제의 시작한 로버드 드 니로가 처음에는 Vaxxed 상영에 대해서 찬성했지만 상영 직전 이 영화가 공중보건 문제에 대한 건강한 토론을 생산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 취소를 결정한 것이다.
당시에 이 영화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왔었다고 한다. 하지만 상영 취소 결정 때문에 사람들은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위 뉴욕 타임스 기사를 보면, 이 영화를 보러 왔던 66세의 보니 피터즈라는 할머니는 백신 옹호론자와 반대론자의 양쪽 이야기를 모두 듣고 싶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 역시 양쪽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심정이다.
어차피 결정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법적 구속력을 갖게 만들기 위해서 그 일의 양면성을 누구나 다 알 수 있게 다룰 필요가 있지 않을까? 왜 그렇게 억압하고 숨기는 걸까? 하지만 이제 세상이 변했다. 정보를 찾으려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wZDSEpPvE398OLazdituKQ
Vaxxed 역시 유튜브 채널의 만들어 자신들을 생각을 전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앤드루 웨이크필드를 옹호하지 않는다. 다만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앤드루 웨이크필드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사람들이 없거나 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알려볼 뿐이다. 백신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하려는 목적이 아님을 밝히며, 나 역시 우리 세 아이 모두 법정 의무접종을 다 하며 키우고 있다. 거기에 더해 매년 겨울이 오기 전 독감 백신도 잘 챙겨서 접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