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의 감각적 문제와 뇌 연구

자폐인들의 경우 신경에서 뇌로 전달되는 감각 정보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강하다. 2015년 3월 Brain지에 발표된 논문은 자폐인들이 빛, 소리, 촉각자극과 같은 감각 자극에 과도하게 예민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5765326/ 하지만 자폐 연구 분야에서 뇌의 연결성connectivity 만큼 그 발견이 복잡한 발견도 없다.

Intense World Theory, 자폐에 대한 통합적 이론과 반론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은 간단하면서 통합적unifying일 때 그 힘을 발휘한다. 간단한 원리로 현상의 작동 원리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면 학문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자연스럽게 받게 된다. 자폐 연구에서도 그런 시도가 있었다.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nhum.2010.00224/full 스위스 학자인 Kamila 와 Henry Markram 박사는 2011년 Intense

드보라 페인이 말하는 Optimal Outcome

https://pubmed.ncbi.nlm.nih.gov/23320807/ 자폐 연구 분야에서 Optimal Outcome 이란 단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2013년이다. 드보라 페인이라는 심리학과 교수가 자폐 진단을 벗어난 아이들을 묘사하기 위해서 2013년 논문에서 처음 사용한 것이다. Optimal Outcome, 우리말로 하면 “최적의 결과.” 드보라 페인 교수가 이 표현으로 지칭한 것은

생후 3개월, 뇌파를 통해 자폐 진단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생물학적으로 자폐를 진단하는 방식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듯이 자폐 진단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은 아이에게 발달 상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도 자폐 진단이 가능한 나이까지 기다리기도 한다. 그러는 동안에 조기 중재의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말 못 하는 자폐 아동에게 말 가르치는 방법

비언어적nonverbal, 즉 말을 못 하는 자폐 아동을 키우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이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자폐 아동인 것도 서러운데, 거기에 말도 못 하면 더 마음이 힘들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가 입을 열어 말을 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부모 가슴은 문드러진다.

자폐와 수면

나는 잠을 좋아한다. 편안한 수면은 삶에 활력을 준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그야말로 정말 죽을 맛이다. 초은이를 키우면서 아내와 나는 죽을 맛을 많이 경험했다. 입이 찢어지게 하품을 하면서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초은이. 잘 자다가 갑자기 깨버려서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기다리는 것도 과학이다.

얼마 전부터 초은이가 이런 말을 하기 시작했다. “김밥 맛있겠다.“ 별 특별한 말, 고상한 말, 어려운 말도 아니지만 이 말은 이전에 했던 초은이의 말과 다르다. “김밥 맛있다.“ 초은이 입장에서 보면 추측을 나타내는 어미 “-겠-“을 사용하면서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러브 온 더 스펙트럼, 자폐를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을까?

https://www.netflix.com/kr/title/81265493 넷플릭스에 <러브 온 더 스펙트럼>이란 버라이어티 예능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접했다. 우리 가족 역시 넷플릭스 구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볼 생각이다. 보기 전에 나름대로 프리뷰를 간략히 써보려고 한다. 우선 장르이다. 버라이어티 예능. 넷플릭스 홈페이지에는 그렇게 분류가 되어있고, 위키피디아에

자폐 아동의 55%가 청각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2016년 발표된 연구이다.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의 Carly Demopoulos박사는 연구진과 함께 자폐 아동 60명, 정상발달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과 청각과 관련된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641833/ 의사소통 능력에 관해서는 표현 언어와 수용 언어, 조음, 음운 처리능력, 그리고 목소리-감정 인식능력을 확인했고, 청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