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중에도 계절의 변화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나이 들었나?

요즘 평창은 많이 덥다.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밖에 나가면 땡볕이다. 농사를 짓는 바람에 내 피부는 새까맣게 타버렸고, 아이들도 동네에서 광합성 수준으로 태양빛을 받으며 놀고 있다. 초은이와 효은이, 그리고 아내와 함께 오대산 선재길을 걸었다. 숲속 요정이 나올 것만 같은 아름다운

코로나가 자폐 아동의 중재를 바꿔놓을까?

코로나가 뭔지 매일 뉴스를 볼 때마다 놀란다. 전염병으로 인해 올림픽이 연기되었다는 소식도, 멀리 이탈라이와 스페인에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도, 그리고 미국에서 어린아이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굉장히 많이 놀라고,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도 하는 요즘이다. 시골에 살기 때문에 도시보다

자폐아를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부모의 자질은 뭘까?

며칠 전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아버지께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 “저도 아버지처럼 훌륭한 아빠가 되고 싶어요.” 사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의 대화였다. 사실 아버지와 나는 서로에게 마음을 잘 표현해본 적이 없다. 서로 대화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한다”라는 말을 내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