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아동의 청각적 관심공유(auditory joint-attention)

 Joint-Attention, 관심 공유라는 개념은 아이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은 부모와 얼굴 표정을 통해서 감정을 공유하기 시작하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주변 사물이나 사람, 그리고 동물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그 대상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관심을 공유하게 된다. 이러한

식단 보충제 중재가 거의 의미가 없다는 연구

자폐의 바다는 넓고, 우리는 아직 바닥을 보지 못했다. ​ 개인적으로 나는 식단이 자폐 증상 완화와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늘 빵 부스러기만 먹던 초은이. 아내는 초은이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초은이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AIT 청각통합훈련과 필터드 사운드 트레이닝

AIT 청각통합훈련과 관련해서 부모님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들을 정리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주 물어보는 질문(FAQs)을 포스팅을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필터드 사운드 트레이닝, 오디오키네트론, 이어듀케이터? 다른 건가요? 같은 건가요? 결론적으로 이 세 가지는 그렇게 다르지 않다. 베라르 박사는 오디오키네트론이라는 장비를 개발해서

자폐 치료법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검사의 부재

세상에는 많은 자폐 치료법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치료법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중재, 혹은 중재법이라고 말하는 걸 좋아한다. 자폐를 완벽하게 치료하는 치료제는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치료든 중재든 그건 말의 차이일 뿐이고, 재미있는 연구를 하나 발견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31269800 이렇다 할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기

자폐 아동의 대변과 자폐 증상

https://www.caltech.edu/about/news/gut-bacteria-influence-autism-behaviors-mice 자폐 증상의 생의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전문가들은 자폐 아동의 대장 문제를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그들의 기본 주장은 자폐 아동에게 장내 문제는 굉장히 흔한 문제이고, 장내 문제가 뇌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여도 장내 나쁜 박테리아가 영양분 흡수를 방해하고, 뇌가 발달하는데

자폐 치료에 대해서 확언하는 치료사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

“솔직히 토 나올 것 같다.” 초은이는 자폐 아동으로 살아가고 있다. 초은이와 처음 치료소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에 편입을 했을 때,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내가 하면 반드시 고칠 수 있다.” 얼마나 교만한 생각인가? 난 그런 사람이었다. 세상에 안되는 일이 없다고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감각놀이 51가지

저번 글에서도 말했듯이 초은이는 감각을 추구하는 경향과 감각을 회피하는 경향을 모두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도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감각을 회피하는 경향을 많이 사라진 것 같고, 감각을 추가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감각에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