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두 번째 인생

그냥 제목을 붙여봤다. 지난 10년, 그러니까 나의 30대를 돌아보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자폐”였다. 세 아이를 키우지만 초은이에게 가장 많이 집중했고, 첫째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초은이에게 더 많은 신경을 썼던 것이 사실이다. 평창에 이사를 온 것도 마찬가지이다. 사실 정상 발달하는

결국 애들은 부모의 거울

요즘 우리 큰딸이 피아노를 열심히 치고 있다. 예전에 피아노 학원 다닐 때는 얼마 다니지 못하고 그만두곤 했다. 선생님이 싫어서, 같이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애들이 괴롭혀서… 다양한 이유로 피아노를 꾸준히 치지 못하고 관두었다. 관심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학원에 가면 그냥 아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