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중에도 계절의 변화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나이 들었나?

요즘 평창은 많이 덥다.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밖에 나가면 땡볕이다. 농사를 짓는 바람에 내 피부는 새까맣게 타버렸고, 아이들도 동네에서 광합성 수준으로 태양빛을 받으며 놀고 있다. 초은이와 효은이, 그리고 아내와 함께 오대산 선재길을 걸었다. 숲속 요정이 나올 것만 같은 아름다운

코로나19 덕분에 방콕이 일상인 요즘

평창에 살고 있어서 도시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지는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 코로나 때문에 아마도 편안하게 외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도시에 살 때는 생각해보면 외출을 해도 실내에 다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백화점, 마트, 아쿠리아움 등, 외출을 했지만 실내로 외출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무슨 말을 못 해!

우리 어머니께서 옛날에 말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다. 무슨 말씀만 하시면 내가 끼어들 때 하시던 말씀이다. 어렸을 때 나는 지금과 달리 말이 많은 편이었던 것 같다. 물론 누나들과 비교하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누나들과 함께 자랐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대화는 나에게 어렵지 않은 과목이었다.

봄 일상 사진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영동 지방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 평창은 따뜻하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서 오늘 놀기 참 좋았습니다. 저희 집 주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주변이 온통 아이들 놀이터가 되어버렸습니다. 다 흙 밭인데도 애들은 잘 놉니다. 초은이는 이랑과 고랑 사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