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와 뇌(1) – 자폐인과 비자폐인 사이의 뇌의 구조적 차이

자폐는 신경 발달적 현상이다. 하지만 자폐가 진단되는 방식은 조금 다르다. 제한적 관심과 반복적 행동,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이라는 핵심 행동 특성을 통해 소아정신과에서 진단되는 관행을 가지고 있다. 최근 자폐 연구는 이러한 핵심 행동 특성이 자폐인 뇌의 구조적 차이 때문에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자폐의 감각적 문제와 뇌 연구

자폐인들의 경우 신경에서 뇌로 전달되는 감각 정보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강하다. 2015년 3월 Brain지에 발표된 논문은 자폐인들이 빛, 소리, 촉각자극과 같은 감각 자극에 과도하게 예민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5765326/ 하지만 자폐 연구 분야에서 뇌의 연결성connectivity 만큼 그 발견이 복잡한 발견도 없다.

여자 자폐 아동의 뇌, 해부학적 차이점 발견

자폐 아동을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많다. 즉, 남성 대 여성의 자폐 인구비율이 4:1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다. 초은이를 10년 정도 키우면서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남자 자폐 아동과 초은이는 다른 점이 많다. 어렸을 때 센터에 가면 대부분의 치료사들은 초은이가 자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