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내 옥시토신이 자폐 증상 개선에 효과가 없었다.

 최근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옥시토신을 비강내에 주입하는 방식이 자폐 아동의 사회적 행동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지난 십여 년 동안 신뢰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옥시토신은 자폐 치료의 후보 중 하나로 여겨졌다. 옥시토신의 가능성을 본

자폐와 옥시토신

https://www.nature.com/articles/s41398-018-0315-3 그래서 옥시토신은 친사회적 호르몬Prosocial Hormone으로 불린다. 이 연구에 의하면 자폐인들은 일반인들과 비교했을 때 뇌에서 옥시토신 결합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시각주의력을 관장하는 뇌 부분에서는 일반인들보다 더 높은 옥시토신 결합을 보이고, Ventral Pallium이라는 뇌의 주변에서는 일반인들보다 그 결합이 낮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