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와 옥시토신

https://www.nature.com/articles/s41398-018-0315-3 그래서 옥시토신은 친사회적 호르몬Prosocial Hormone으로 불린다. 이 연구에 의하면 자폐인들은 일반인들과 비교했을 때 뇌에서 옥시토신 결합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시각주의력을 관장하는 뇌 부분에서는 일반인들보다 더 높은 옥시토신 결합을 보이고, Ventral Pallium이라는 뇌의 주변에서는 일반인들보다 그 결합이 낮았다. 또한

자폐, 발달지연과 관련된 새로운 유전적 변이 발견

며칠 전 4년 전 기사 내용을 포스팅했다. SETD5 유전자가 자폐발생과 연관이 있을 거라는 내용의 기사였다. 발달지연과 자폐와 관련된 광범위한 유전자 연구 이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진들은 5,624명의 자폐인, 5,303명의 발달지연아동과 그 부모들의 유전자를 연구했다. 이번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서 지적장애나 발달지연과 관련이

자폐의 초기 중재

이 글은 Jen Monnier가 2018년 10월 www.spectrumnews.org에 기시한 글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원문은 위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읽어보고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번역한다. 1987년 심리학자 Ole Ivar Lovaas는 자신이 자폐아동의 행동을 7세 정상아동의 행동과 구분할 수 없게 만드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자폐아동의 언어발달은 정상아동의 발달 속도와 비슷하다?

제목을 읽고 좀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이 기사의 한 부분에 이런 말이 있다. Autistic children’s language skills improve at a rate similar to that of typical children, the study found. 자폐아동의 언어능력은 일반아동의 언어능력과 비슷한 속도로 향상된다는

새로운 나선신경절의 과학적 발견

https://www.sciencealert.com/new-discovery-three-type-i-spiral-ganglion-cells-treat-hearing-disorders 스웨덴의 연구진들은 최근 연구를 통해서 달팽이관에서 뇌로 청각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세포 중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세포들을 발견했다. ​ 일반적으로 소리는 공기라는 매질을 통해 울려퍼지고 그 진동이 고막을 울린 후, 고막의 진동이 내이로 전달되고, 내이에서 신경세포가 뇌로 그

자폐의 원인

자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뒤섞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지는 일반적으로 분명하지 않다. 5-10 %의 자폐는 취약성XFragil X나 결절성 경화증tuberous sclerosis과 같은 하나의 심각한 유전적 결함과 연관이 있고, 이런 유전적 결함을 가진 사람 중 상당수가 자폐의

형제가 ADHD나 자폐 진단을 받을 가능성

https://news.fiu.edu/2018/12/children-with-adhd-or-autism-could-be-early-indicator-for-younger-siblings-new-study-finds/128572 언니 오빠가 ADHD 혹은 자폐를 겪고 있다면 어린 동생들도 같은 장애를 갖게될 가능성이 높을까? 초은이와 비슷한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나면서 그런 경우를 만난 적이 있다. 형제 혹은 쌍둥이가 같은 발달문제를 가진 경우 말이다. 그런 경우를 보면 정말 잔인한 운명이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