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장애, 정치는 무엇으로 하는 걸까? 철학? 행동? 실력?

여느 30대 남성처럼 나는 정치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글을 통해서 정치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전해본 적은 없다. 물론 이 글을 통해서도 나의 정치적 의견을 전하려고하는 것은 아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등하고, 그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 말을 처음들었을

자폐아동과 지적장애아동이 학대를 받고있다는 슬픈 연구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111/jcpp.12993 자폐아동과 지적장애아동, 그리고 정상아동들을 대상으로 비교한 연구라고 한다.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정상아동보다 자폐아동과 지적장애아동이 학대를 당하는 경우가 2배 이상 높다는 점이 지적하고 있다. 연구의 초반을 보면 수많은 연구들이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학대받고 있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즉, 많은

자폐아동의 형재 자매가 운동신경이 평균보다 부족할 거라는 연구. 어떻게 봐야할까?

Siblings of children with autism may have trouble with motor tasks 사람들은 과학이란 말을 신봉하는 경향이 있다. 과학적이라고 하면 마치 그것이 객관적인 사실인 것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탈리아의 파르마 대학 연구진들은 자폐아동 27명, 자폐아동의 형재 자매인 정상발달아동 19명,

집중의 중요성

2016년 12월 22일 오늘은 오전부터 아쿠아플라넷 일산에 갔다. 보통 첫째가 학교에서 돌아온 방과 후 시간에 많이 갔었는데, 오늘은 첫째가 감기로 목이 너무 아파서 학교에서 조퇴를 하고 일찍 놀러갔다. 일찍 아쿠아플라넷에 가니 다양한 공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대형 수조관 속에서

자폐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까?

미국 자폐 NGO 오티즘 스픽스Autism Speaks 홈페이지에 2009년에 쓰여진 자폐의 치료, 회복률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2008년의 연구에 의하면 자폐에서 벗어난 아이들의 비율이 3~25% 정도 된다고 하네요. 3~25%! 아주 이상한 비율이죠.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해당 연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19009353?ordinalpos=1&itool=EntrezSystem2.PEntrez.Pubmed.Pubmed_ResultsPanel.Pubmed_DefaultReportPanel.Pubmed_RVDocSum

자폐 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 언어 이해에 대한 부족이 아쉽다.

언어는 생각을 암호화coding해서 화자와 청자가 의미를 주고받는 수단이다. 지금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행동 역시 내 머릿속의 생각을 암호화해 글로 옮겨놓고, 독자가 언어라는 매개를 통해서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을 해석하게 되는 것이다. 젊은 시절, 그러니깐 지금보다 젊은 시절, 나는 이런

행동치료를 통해서 자폐아의 뇌를 바꿀 수 있을까?

이 책은 ESDMEarly start denver model이라는 자폐아동 중재법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 중재법의 핵심은 아동이 즐거워하는 활동을 통해 동기를 유발하고, 그 동기를 통해 학습이 일어나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즉,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시키는 교육이 아닙니다. 자폐아동들도 자발적인 동기가 발생하면 그 순간

청력을 잃은 자폐아를 키운 경험 이야기

미국 자폐연구소Autism Research Institute의 뉴스레터를 통해서 재미있는 논문을 읽게 되었다. Infant & Young Children이라는 학술지에 2004년에 실린 논문인데, 논문의 저자인 Katharine Beals 박사는 언어학자이자 자폐아를 키우는 엄마이다. 아이는 청력을 완전히 잃었다는 진단을 받았고, 나중에 자폐 진단도 받았다고 한다. 아래 링크를

자폐 진단에 도움이 되는 영상 소개

http://findmyway.autismnavigator.com/#findmyway 내 아이에게 자폐적 증상이 있는지 없지는 확인하는 것은 처음 이 문제를 접하는 부모들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다. 나 역시 그랬다. 내 아이가 자폐가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누군가가 내 아이가 자폐아가 아니라고 말해주길 간절히 바랬다. 하지만 실제 진단과 치료 현장에 가면

자폐에 대해서 인류가 알고 있는 몇 가지 사실

자폐는 인류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장애이자 신비이다. 아직도 자폐가 발생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지 못하며, 자폐인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유전적 변이인 CDH8 조차 자폐인 1,000명 당 한 명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정도로 인류는 자폐에 대한 이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